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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11월 25일
미야노 히로시 당시 18살 소년A로 칭하겠습니다.
오구라 유즈루 당시 17살 소년B로 칭하겠습니다.
미나토 노부하루 당시 16살 소년C로 칭하겠습니다.
와타나베 야스시 당시 17살로 소년D로 칭하겠습니다.

여러명의 소년들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한 여고생을 납치하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당시 16세의 후루타 준코였습니다.

그들은 준코를 납치해 소년C의 자택 2층 거실에 감금합니다.
감금 기간은 40일 정도 됩니다.
그곳에서 위 남자 4명은 여고생에게 잔혹한 폭행과 간강행위를 하게 됩니다.

이후 알려진 사실로는 이웃 주민들이 소년C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제보를 하게 되어 경찰서에 접수가 되었습니다.
같은해 3월달 소년감별소에서는 다른 사건으로 강간,절도 혐의에 의해 이 소년들이 소년원에 보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의 진술로 시체가 발견되면서 이 모든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게 됩니다.
안타깝지만 준코는 이들에게서 살아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집에선 어떤 잔혹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살펴볼까요?
우선 그들은 참아 입에도 담지 못할 정도로 너무 잔혹하고 무서운 짓을 벌였을까요?
그들은 성냥에 불을 붙인뒤 그녀의 성기 안에 집어놓고 그녀의 손과 발, 정강이 , 무릎 등에
라이터 기름을 바르고 불을 질렀습니다.
그녀가 쉽게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녀가 엄청난 고통에 소리를 지르면 시끄럽게 한다고 입과 코를 무자비하게 폭행했습니다.
그리고 불이 꺼지면 다시 그녀에게 불을 붙였죠.
그녀의 상처는 아물틈이 없었고 그녀는 몸의 많은 부분에 화상을 입었고, 어떠한 조치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 상처들은 곪고 곪아 썩어들어 가게 되었죠.
그녀의 몸에서는 악취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곪은 상처가 점점 심해지면서 고름이 터지면 방 천장을 비롯한 온 방안에 고름과 피가 튀기도 했을 정도였죠.
소녀는 이미 많은 곳에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스스로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녀를 사람취급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노리개 정도로 여겼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 트집을 잡아 그녀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고문과 함께 소녀의 상처가 악화되면서 악취가 나자
소년A와C는 부모님들이 눈치 챌까봐 더 이상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그녀는 종이팩에 대소변을 누기 시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10대 소년들이였던 그들은 모여서 술마시는걸 즐겨 했으며 옆에 있는 쓰러져 있는
소녀에게도 술을 강제로 마시게 했습니다.
그런데 몸이 많이 약해져 있던 그녀는 술을 마실수록 고통에 찰 뿐이였죠.
결국엔 소녀는 먹었던 모든 것을 토하게 되었지만 소년들은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 할 뿐이였죠.
실제로 구토를 하면 소년들은 방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그녀를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한가지 화나는 점은 그들은 이 무자비한 폭행은 단순 폭행에 그치지 않고 불꽃 놀이용 폭약을 사오기 시작했고
그것을 그녀의 항문과 성기에 꽂고 터트리기 시작했고 그녀는 고통스러워 했지만 그들은 그녀에게 웃으라고 강요하기 시작했죠.
만약에 웃지 않으면 그들은 또 다시 그녀를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소녀는 이 모든 고통들이 익숙해져 어떤 고통이 오더라도 그들에게 저항하지 않게 되었죠.
언어적 폭행, 물질적 폭행이 와도 더 이상 그녀는 어떤 반응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녀의 시체가 발견되어 부검을 하게 되는데, 그녀의 항문, 직장까지 심각한 화상으로 망가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와중에도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했고, 그래서 매일 같이 그들에게 울며 빌었다고 합니다.
'나만 풀어주면 절대 경찰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믿을 수 없다면 믿을 때 까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말이죠.
그녀는 소년들을 설득했지만 소년들에게 먹히지 않았고 오히려 그녀를 조롱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더 이상이 견디지 못한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그녀는 배를 감싸안고 쓰려져 버렸습니다.
그녀는 소년A를 붙잡고 제발 물 한목음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소년A는 마지못해 그녀에게 우유와 건포도를 건냈지만 이미 소녀의 몸은 어떤 음식물도 소화하지 못할 만큼
망가져 있었고,바로 이 모든 것들을 토하게 됩니다.
이 모습이 더럽다는 이유로 소년A는 그녀를 다시 폭행하기 시작했고, 몇일뒤 그녀는 용변용 비닐봉지에 소변을 흘렸다는 이유로 소년들을 화나게 했고, 그녀는 빌면서 용서를 구했고 소년A가 격노했고 그녀의 하복부를 수십회 구타했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상의를 벗긴채 12월 굉장히 추운 날씨에 배란다에 알몸으로 가둬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들어온 그녀에게 여러개의 담배를 한꺼번에 물려서 억지로 피우게 합니다.
이에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구토를 하게 되자, 소년들은 다시 라이터 기름을 꺼내 그녀의 다리에 뿌리고 불을 붙입니다.
소녀의 몸은 점점 시체와 비슷해져 갔습니다.
화상으로 인해 망가져 버린 그녀의 몸은 더 이상 회복을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소년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된 소녀를 더럽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들은 손에 비닐봉지를 끼운 채 그녀를 폭행했죠.
그들은 그녀를 구해줄 생각이 없었던 것이죠.
약해질때로 약해진 소녀가 자리에서 일어서려다 넘어지게 되고 옆에 있던
카세트에 머리를 부딪히고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이걸 꾀병으로 생각한 소년들은 6kg 정도 되는 아령들을 복부에 던지면서 그녀를 비웃었고
그녀는 더이상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다시 그녀의 몸에 기름을 발라 불을 붙였습니다.
그럼에도 소녀는 더이상 반응을 하지 않았죠.
그녀는 그렇게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1989년 1월 소녀의 사망을 눈치챈 소년들은 어떻게 시체를 처리할 지 회의를 하게 되고,
그렇게 소년A가 일하는 공장에서 드럼통 하나를 구해옵니다.
그리고 소년들은 소녀의 시체를 드럼통에 넣고 그 위를 콘크리트로 채워버립니다.

그리고 도쿄 근처 와카스라는 곳에 있는 매립지에 콘크리트로 채워진 드럼통을 유기하게 됩니다.
나중에 경찰이 드럼통을 발견해 해체 해본 결과 그 안에는 큰 가방안에 이불 두장으로 감싸진 여자의 시체가 발견 되었고
이미 죽은지 2개월이 넘어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부검 결과 소녀의 사망 원인은 영양실종 구타에 의한 부종, 외상성 쇼크, 토사물에 의한 질식사로 판명나게 됩니다.
제판 과정 중 소년A가 했던 말 '우리가 운이 없엇허 잡힌거예요. 조금만 잘 버렸다면 안 들킬 수 있었는데...'
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소년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녀를 납치하고 감금했냐?
그들은 이렇게 답합니다.
'스트레스 풀려고요. 짜증나잖아요.'
그렇게 그들이 받은 형량은 소년A는 17년형, 나머지 3명은 5~9년형을 받았죠.
그런데 이들만이 여기에 연루된게 아닙니다. 소년들은 소녀를 감금하는 동안 자기 집에 마침 이런 여자가 있다는 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듯 말했고 그 주변인 10명 정도는 이집을 실제로 방문하여 직접 폭행과 강간에 관여 했다는게 밝혀지면서 나머지 10명도 기소가 되긴 했는데 형을 받지는 않았다고 전해 집니다.
이 사건은 일본에서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으로 아주 유명한 사건입니다. 소년법은 폐지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건이며 인간같지 않은 남자들때문에 무고한 여자의 삶이 처참히 빼앗긴 사건이였습니다.
오늘 사건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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