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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새벽 1시쯤 대학생이던 A군은 KTX 막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렸습니다.
늦은 시간이였지만 집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었죠.


그렇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던 A군이 육교를 올라가던 중 뒤에서 낯선이가 자신의 팔을
잡았고 놀란 A군은 황급히 뒤를 돌아 보았는데 왠 아주머니 2분이 서있었죠.


그 아주머니들은 " 아지... 놀다가... 3만원에 싸게 해줄께..."라는 말을 하고 있었죠.
"놀다가"라는 말에 불길함을 느낀 A군은 그대로 그자리에서 도망쳤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던중 자신이 아는 한 커뮤니티에 그 일을 올렸는데..
많은 댓글들이 인신매매 아니냐.. 안따라 가길 잘했다와 같은 반응 이였죠.
그 댓글들중 한 댓글이 눈에 띄었는데 .....

 

절대 그 아줌마들을 따라가면 안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댓글의 주인은 이런 말은 했는데요.
17년전 자신이 군대에 다닐때 한 후임이 휴가를 다녀왔는데 표정이 너무 좋지 않아 물어봤더니
말을 하지 않아서 결국 추궁을 하게 되었고 그 후임이 그때 가서야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백일 휴가를 갔던 후임은 오랫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나러 수원역에 갔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그 근처에서 
하룻밤 자고갈 여관을 찾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여관을 찾던 중 그 앞에 왠 할머니 1분이 나타났고 그 할머가 말하길 "총각 싸게 해줄테니까 놀다가"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때 후임은 술도 너무 많이 마셨고 궁금증이 생겨 할머니를 따라 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수원역에 으쓱한 골목에 있던 여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주 허름했고 그가 먼저 빈 방에 들어가 있었는데
잠시 후에 문이 열리고 들어온 사람은 후임을 안내하던 할머니였고 화가난 후임은 나갈려고 했는데
할머니는 인자한 웃음을 보이시면서 뒤에 가지고 있던 큰 보따리를 내려 놓았습니다.

 

이후 할머니의 말이 과관이였는데요.
"아주 말 잘듣는 아가씨로 데려왔어"라는 말을 듣고 후임은 자기 처럼 술에 취한 여성을 데려온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나가고 혼자남겨진 후임은 보따리의 매듭을 조심스럽게 풀었는데 안에는 한 여성이 있었는데 그여자는 엄청난 미모의 여성이였습니다.

 

그여성은 술에 취한 여성처럼 보이진 않았고 남성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때 문득 후임은 한가지 의문이 들었는데요. 할머니가 가져온 보따리에 어떡해 여성이 들어가 있지? 라는 의문이였는데 
그여성은 움쿠리고 있었던 것 처럼 보였는데 여전히 목 아래로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후임이 그녀를 꺼내 줄려고 보따리 안에 손을 넣어 여자의 겨드랑이 안쪽을 들으려고 했는데순간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팔의 감촉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것인데요. 그렇다면 설마 하는 생각으로 보따리를 완전히 열었는데 그는 그 순간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의 사지가 모두 없었던 상태 였기 때문입니다.
후임은 그자리에서 미친사람처럼 소리를 지르며 방 밖으로 뛰쳐 나왔는데요.
건물 입구에는 아까 만났던 할머니가 앉아있었는데요.
그 할머니는 태연하게 웃으며 "잘 놀았어?"라고 물어보는데
순간 이건 신고를 해야 되나 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자신이 군인 신분으로 불법적인 일을 해 
처벌이 두려워진 후임은 그대로 그자리를 도망쳤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본인은 후임이 완전 술에 취해 헛것을 봤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후임은 여관이름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죠.
그곳은 바로 수원역 "꿈의 정원"이라는 모텔이였죠. 이 소동이 있고 얼마후 본인은 제대했고 충격적이게 후임은 정신착란에 시달리다가 의무대로 보내졌는 내용이였죠.

이후 이댓글은 아주 이슈가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자신도 비슷한 일을 겪어다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장애인 인신매매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그것도 아니면 여성들은 납치해 이런 끔찍한 일들을 저질렀을까요?

무엇이 됐던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겠네요.

기묘한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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