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전라북도 당시 이 지역에서 백화양조라는 주류 회사의 영향력이 상당했습니다. 지금의 우리에겐 조금 낯선 기업일 것입니다. 1945년에 설립된 백화 양조는 청주,인삼주 같은 다양한 술을 만들어 입지를 쌓은 기업이였습니다. 현재에는 대기업에 인수합병이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주력상품이던 백화수복만큼은 지금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화양조의 본거지는 전라북도 군산입니다. 당시 백화양조 회장의 아들인 '강군'은 군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워낙 부잣집 아들이여서 주변 학교 여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 군상의 모여자 고등학교에는 아주 예쁘기로 소문난 '김양'이 있었습니다. '김양'은 주변 남학생들로 부터 끊임없는 구애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
소개할 이야기는 오늘까지도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미제 살인 사건 블랙 달리아 사건입니다 블랙달리아 사건 1947년 1월 15일 수요일 아침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세 살배기 딸과 함께 한산한 레이머트 공원을 산책하던 한 여성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상체와 하체가 완전히 분리되어 토막 난 여성의 시체를 공원 잔디 밭 위에서 발견한 것이죠. 시체의 입은 귀까지 찢어져 있어서 이른바 글래스고 스마일의 형태를 띠고 있었고 피가 한 방울도 남지 않고 빠져나간 탓에 시체의 피부는 유독 창백하고 새하얗게 변해있었습니다. 시체를 발견한 여성은 시체가 아니라 버려진 마네킹으로 착각할 정도였죠. 곧 시체임을 깨달은 여성은 경악에 차서 곧장 경찰에게 신고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 ..
지난 2010년 새벽 1시쯤 대학생이던 A군은 KTX 막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렸습니다. 늦은 시간이였지만 집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었죠. 그렇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던 A군이 육교를 올라가던 중 뒤에서 낯선이가 자신의 팔을 잡았고 놀란 A군은 황급히 뒤를 돌아 보았는데 왠 아주머니 2분이 서있었죠. 그 아주머니들은 " 아지... 놀다가... 3만원에 싸게 해줄께..."라는 말을 하고 있었죠. "놀다가"라는 말에 불길함을 느낀 A군은 그대로 그자리에서 도망쳤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던중 자신이 아는 한 커뮤니티에 그 일을 올렸는데.. 많은 댓글들이 인신매매 아니냐.. 안따라 가길 잘했다와 같은 반응 이였죠. 그 댓글들중 한 댓글이 눈에 띄었는데 ..... 절대 그 아줌마들을 따라가면 안된다는 ..